[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지방자치분권정책 발굴기획단장으로 첫 토론회를 주최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며, 비상계엄으로 인한 위태로운 국정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이 흔들림 없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국민과 지방정부가 굳건히 지탱해 온 덕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지방자치 30주년, 그간 풀뿌리 민주주의는 단단하게 뿌리를 내려왔는데, 지난 30년간 성장해 온 지방자치에 온전히 힘을 실어줄 때라며,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늘 자치분권, 균형발전, 공정성장을 주제로 진행한 실질적 제안들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가 바로 ‘민의’이고 ‘혁신’임을 깨닫는다며, 이번 1차 토론을 시발점으로 빠른 시일내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하여 더 많은 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를 살리는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토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전국적 모델로 발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도약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참석해 주시고 정책을 발표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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