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아침 양평군청 광장에서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범군민 청소운동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에는 40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해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다짐하는 자원순환 실천 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폐건전지 수거 행사와 함께 시가지, 공원, 하천변 등 구역별 환경 정화를 실시하며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특히, 청소년 대표들도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공공기관 1회용품 제로화,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양평군은 중첩 규제 속에서도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린 환경친화적 관광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선정, 두물머리·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 스마트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대중교통 개편, 양평 채움사업을 통한 균형 발전 등 다양한 군정 정책을 추진하며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오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번 수상은 12만 9천여 양평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함께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용문농협 농기계수리센터 및 산지유통저장시설 준공식, 금계 이근원 선생 추모행사, 양평군립미술관 봄 기획 전시 개막행사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