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9일,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먹을거리에 해당하는 팔당애(愛)감귤을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먹을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팔당호반 둘레길 준공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팔당호반 둘레길은 총사업비 20억원 중 14억원을 공모사업비로 확보·추진했으며, 퇴촌면 오리부터 남종면 귀여리, 검천리까지 24km 구간, 총 4개 코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코스(일반산책로) 팔당물안개공원~검천2리 2코스(등산로) 검천2리~정암산 정상~팔당물안개공원 3코스(일반산책로) 퇴촌·남종 보건소~망조교~팔당물안개공원 4코스(등산로) 퇴촌·남종 보건소~국사봉 정상~가마고개~망조교 라고 전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팔당호반 둘레길 외에도 퇴촌·남종 지역에 너른골자연휴양림과 광주역사둘레길 조성 등 즐길거리 확충을 계획 중에 있다. 특히, 퇴촌 우산리 일원은 수해복구에 상당한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인데, 둘레길 등 사업과 연계해 환경개선과 복구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걷기 좋은 계절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팔당호반 둘레길도 걷고 팔당애감귤도 맛보시며, 늦가을 광주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2022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1차), 2022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이웃돕기 기탁식(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광주시차세대경영인협회)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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