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옛날부터 남한산성 문화권에 속하는 성남시(은수미 시장)는 형제도시 이상이다. 오늘 오전 1백만 도시로 성장한 성남시와 멋지고 의미있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며,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맺은 협약식인데, 특히 생활권이 이웃 도시다 보니 교통문제 해결은 늘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8호선 때문에 늘 고민하면서 동분서주 움직이는 '오분서판' 이영경 회장님이 시민대표로 함께 해 주셨다며, 어려운 철도 문제는 늘 가까이서 함께 풀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하철 8호선 판교·서현·분당·오포 철도건설 추진위원회의 참여로 시민 염원을 반영한 보다 뜻깊은 협약이 이뤄졌다.
양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위례~삼동 경전철 사업 판교~오포 철도사업의 추진을 통해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 개선과 국지도57호선의 교통대책을 위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시는 판교~오포 철도건설 조기추진을 위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 및 수서~광주, 위례~삼동, 판교~오포 철도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위례~삼동선, 수서~광주선은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국지도 57호선 판교~오포간 교통대책 사업의 상호 협력을 통한 조기추진 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키로 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의 철도망 확충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국지도 57호선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 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철도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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