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집중 점검 실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1-22 00:35:43
서철모 화성시장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에는 품질점검위원이 포함된 자체점검(민관합동), 외부전문기관, 화성시 합동점검을 병행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외부기관점검 21개소, 합동점검 12개소, 자체점검 26개소이며, 콘크리트 강도 시험기, 철근 탐사기 등의 장비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이 진행된다.

 

또한, ‘콘크리트 강도 테스트(비파괴시험)’, ‘철근탐사시험’,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 ‘타설 후 보양실태’ 등 건축물 구조체의 안전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하자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안전조치가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과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늘(21일)부터 골조공사 등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며 “광주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등과 같은 참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설현장 특별점검은 사업시행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반복되는 인재(人災) 예방의 효과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다”라며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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