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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공약 이행협약’을 2일, 체결했다.
KDLC 상임대표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후보는 ‘현재의 지방자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목숨을 걸고 얻어낸 것으로 민주당이 만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해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지방의회 권한 확보, 지방 의원 활동 보장 등 여러 과제가 남아있다’라고 말했다”며 “이어 ‘오늘(2일) 협약한 재정 자율성 강화, 균형발전, 지방소멸 대응 등 10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 특히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이 하루 빨리 추진되길 바란다’ 라며, ‘KDLC와 지방자치단체 책임자, 국회의원 등 모두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국회와 중앙, 지방정부를 두루 경험하신 후보이다. 지방과 중앙의 고충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또한 지난해 6월, KDLC 재건총회에 참석하여 축화와 격려해주시는 등 풀뿌리 정치인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2일) ‘자치분권 10대 공약 이행협약’ 을 흔쾌히 받아주신 이낙연 후보께 감사드리며, 함께 참여해주신 설훈, 양기대, 이병훈, 홍성국, 오영환 국회의원께도 감사 인사드린다.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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