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경강선 연장안이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을 두고 시민분들의 실망감이 크다며,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경강선, 3호선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노선보다 타당성이 높은 광주~남사 수정 노선을 중앙정부에 전달했고,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오늘 시청에서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경강선 노선 수정과 그 제출 과정을 소상히 말씀드렸는데 시민 여러분의 허탈함과 실망감이 얼마나 크신지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간 저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님들 모두 발로 뛰며 노력했으나 일부에서 쇼를 했다며 평가절하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간절히 기대하시던 바람이 좌절되어 실망하신 시민 여러분들의 질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질책을 자양분 삼아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경강선 광주~남사 수정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빠른 시일내에 경강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3호선 연장안과 관련해 수지구 주민들도 만나 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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