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직 선출”

LOCAL NEWS / 박현우 기자 / 2024-09-23 00:40:22
'앞으로 2년 동안 전국을 돌며 지방의 이야기,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보겠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직을 맡게 되었다고 전했다.

22일,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헌신을 시작한다며, 변화는 중심부가 아니라 변방에서 시작한다.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자치분권국가 실현과 분권형 정당개혁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민주당의 기초의원, 광역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조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2015년 창립한 이래 9년의 시간이 지났고, 염태영시장을 최고위원으로 당선시켰고, 지금까지 30여명의 회원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면서, 그동안 1기 상임대표인 이해식의원을 비롯하여 김영배, 염태영상임대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자치분권개헌운동, 지방자치법개정. 지방의회의 강화를 위한 많은 일과 역할을 해 왔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서 더 크게 성장한다. 그 기본적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제 그 역할을 대표로써 이끌게 되었다며, 참으로 어깨가 무겁다 할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라며, 특히 기후위기, 민주주의 위기, 불평등의 심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부터 시민과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하고, 더불어 주권자인 시민의 권력이 커지도록 연대의 힘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분권 개헌과 정당 민주주의 실현, 기후위기로 부터 이겨내는 사회적 연대와 평화 등 우리 앞에 놓여진 수 많은 의제를 머리가 아닌 가슴에 품고 가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동대표로 선출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김기현 경산시 지역위원장, 최대호 기초단체장 협의회 회장. 최종현 광역의원협의회장 등과 함께 6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를 함께 이끌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전국을 돌며 지방의 이야기,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보겠다. 분명 답은 다 그곳에 있을 것이라며, 변방이 변화의 시작이란 믿음을 갖고, 창조의 공간에서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겠다면서, KDLC(전국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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