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민선8기 정책방향과 목표 설정 위해 시정 혁신 기획단 만들어 토론 통해 사업 계획 결정”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0-16 00:42:20
'박 시장, 15일, 코로나19에 확진...잘 치료하고 일주일 후에 뵙겠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그동안 잘 버티어 왔는데 드디어 저도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어제부터 심한 감기 몸살 증세가 있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집에 들어와 쉬었는데, 밤새 잠을 설치고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하여 음성키트로 확인해보니 두 줄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재차 검사해보니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도 다행이라며, 그동안 각 실,국과 출자, 출연기관 내년도 사업보고를 어제부로 다 받았다. 민선8기 정책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시정 혁신 기획단을 만들어 3개월 가량 부서별로 토론을 통해 사업 계획을 결정하고 어제까지 보고를 다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의방향과 중요 사항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나니 마음은 편하다며, 요즘은 정말 바빴다. 각종 회의와 주말에는 축제와 동별 주민총회에 뛰어 다니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다 보니 몸이 지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한 것 같기도 하고, 또한 저의 부주의일 수도 있다며, 잘 치료하고 일주일 후에 뵙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요즘 몸은 천근만근 피곤한대 정신은 멀쩡하다며, 돌이켜 보니 민선 8기 재선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에 쉴 시간도 없이 달려왔다. 지난 4년간 탄소중립도시와 자치분권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 성과도 냈다고 전했다.

특히 재건축, 재개발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 확충 사업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민선 8기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탄소중립, 평생교육, 자치분권,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정원문화도시, 순환경제 등 시대적 가치 실현과 우리 동네 발전을 위해 더 크게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번 민선8기 시장 선거에 도전하며 아픔도 겪었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민주당내 공천과 본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평생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지방자치는 다양한 시민들과 협치하며 평범한 사람들의 힘에 의해 도시가 잘 운영되어져야 한다면서,
그러한 기반아래 광명시가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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