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가 되었다. 오늘 아침, 시흥고 출신이신 세월호 의사자 박지영님의 추모비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날 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승무원으로 끝까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시다 돌아가셨다면서, 그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모교인 시흥고등학교에 지영동산과 추모비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잊지않겠다 다짐했다며, 세월이 지날수로 각자 기억하는 모습은 다를것이다. 저도 그렇다. 그러나 잠시라도 아픔을 공감하고 또 다짐하는 시간이길 바란다면서, 하늘의 별이 된 우리 아이들과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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