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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보람과 의지를 밝혔다.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따뜻한 동행!, 행복한 양평! 양평군수 정동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날씨가 부쩍 더워졌다. 벌써 한여름이 온 것 같은 무더운 날씨에 지치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씀과 함께, 2018년 6월 13일 양평 군수로 당선된 기쁨을 시작으로 12만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민선 7기가 4번의 여름과 함께 벌써 3주년을 맞게 되었다”며 “12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한 건강하고 행복한 지난 3년의 하루하루를 돌아보며, 짧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가 되어 꼭 하고 싶었던 정책이, 책을 읽기위해 멀리서 힘들게 도서관을 가야만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리 주위 가까운 곳 어디에서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도시와는 다른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지역주민 모두가 가까운 곳에서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책과 함께 소통하며,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양평군만의 독서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렇게 2019년부터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을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여, 2021년 상반기까지 총 27개소의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책과 함께 쉴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또 방과 후 안심하고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안심 공간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주민들이 있는 곳 어디에든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응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도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생활 속 독서문화 공간이 따뜻한 마음과 정서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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