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5일 오전, 양평군청에서 양평군장애인체육회와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 양평라이온스클럽 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며, 특히 라이온스클럽에서 전달해주신 체육발전기금은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과 참여 확대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창석 비대위 수석대표, 신금철 비대위 집행위원장, 김성근 비대위 사무국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대전 코레일을 방문해 KTX 용문역 정차를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KTX는 하루 80회 양평을 지나지만, 양평역에는 41회 정차하고, 나머지 39회는 무정차로 통과하는 상황이라며, 용문역에는 정차하지 않고 전 구간 통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출퇴근 시간대 상·하행 6회 KTX 용문역 정차를 요청하며, 지역 교통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레일 측도 향후 열차 운행계획 변경 시 용문역 정차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앞으로의 진전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광주용문 일반철도 계획과 연계해 양평의 철도 접근성과 성장 가능성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새마을회 가평 수해복구 자원봉사 집결지 방문, 농기계임대사업장 점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아우름봉사단 워크숍 집결지 방문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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