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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과 권칠승 국회의원(왼쪽에서 두 번째),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 및 미래 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와 홍익대학교가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 및 미래 기술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6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와 홍익대학교가 손을 잡으면 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며칠 전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에 이어, 4차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와 '스마트 에이치백(HVAC)평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며 “이번에 설립된 센터는 화성시가 4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자율주행기술과 공조산업 발전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와 권칠승 국회의원 그리고, 홍익대학교가 함께 손을 잡고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며 “특히, 화성시 이공계 대학 유치는 '지역상생 기업도시'를 지향하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저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BIG3(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산업과 관련하여 세계 3대 기술도시 진입 및 4차산업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이공계 대학 및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미 작년에 KAIST화성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하여 K-반도체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역시 완공되면 자율주행과 AI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많은 인재들이 양성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는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화성시가 먼저 준비하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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