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6-08 00:44:44
관내 보훈단체장님들과 함께 갈산충혼탑에서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6월 6일 오늘은 제66주년을 맞는 현충일이라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훈이라는 의미는 공훈에 보답을 의미하는 단어로 국가 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어 국가와 국민이 유공자 또는 그의 후손들에게 훈공을 보답하는 일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분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 속에서도 관내 보훈단체장님들과 함께 오늘 오전 갈산충혼탑을 찾았다며,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인, 6.25 전쟁이 일어난 지도 올해로 벌써 71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곁에 6월의 아름다운 햇살과, 하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유와 평화가 늘 존재하는 이유는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을 비롯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그리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 중에서도 현충일은 ‘조의와 애도’를 표현하는 날이라는 점에서 숭고하고 특별한 의미를 지닌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다며, 현충일이 처음 기념일로 지정된 1956년 6월6일이 망종이었기 때문에 망종에 곡식의 씨앗을 뿌리듯, 아픈 역사를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이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 번영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망종과 현충일 모두 대한민국에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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