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 광주시는 12일, ‘제1회 광주시장배 e스포츠 대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부를 포함하여 의미를 더한 오늘 대회는, 125개팀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님, 백경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님, 이진규 경기도 e스포츠협회장님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며 다음 대회에는 더 큰 지원을 약속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e스포츠가 2022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수십억 달러 가치를 가진 산업으로 성장한 지금,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니라며, TV에서 수십억원의 연봉을 받는 페이커란 선수를 본 적이 있는데, 세상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게임 그만하고 공부해’라는 잔소리를 좀 덜 하며 아이들을 키울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도 꽤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오늘 대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고, 무엇보다 모처럼 하고 싶은 게임을 실컷하며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339!”를 전하며, 이날 <제1회 광주시장배 e스포츠 대회>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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