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선거법이 참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5-04-10 00:45:07
“간담회도 못하게 하는 것이 맞을까?”
▲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수요응답형 버스’ 등 시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할 수 없다는 선관위 답변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9일, 김보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법이 참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안성시는 면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젊은 분들은 잘 이용하지만, 어르신들이 이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이야기하셔서 계속해오던 경로당 안전 점검을 하면서 버스 이용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도 안된다고, 버스 기사분들과 부서담당자가 버스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류장 위치조정 등 시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을 찾기위한 간담회도 안된다고 선관위에서 답변을 받았다”며 “시장이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시장공약 사업도 아닌 일상업무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설명, 간담회도 못하게 하는 것이 맞을까?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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