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달 8월 30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9월 2일, 폐막식과 함께 잘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정말정말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거북섬주민, 담당 공직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해양스포츠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고, 이를 보고 응원하는 시흥시민들께도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래본다고 전했다.

특히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님도 참석해, 시화호와 시화호 거북섬의 미래를 위해 격려해주셔서 더욱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임병택 시장은 반대로 상상해 본다며, 이곳 시화호 거북섬이 없었더라면, 또한 이 곳에 자리잡은 1만여 주민분들이 안 계셨더라면, 또한 이 거북섬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거나 분양받은 분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거북섬과 시화호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곳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수도권 유일한 바다공간, 아름다운 노을이 있는 시화호, 달이 뜨면 환상적인 바다호수가 되는 시화호. 시화호의 치유와 회복, 해양스포츠의 즐거움을 모두 갖춘 시화호와 거북섬은, 이 어려움을 극복해내며 대한민국의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축복받은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모두,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 감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이어 내년 개최도시인 경남 거제시에 깃발을 넘겨드렸다면서, 거제시에서도 좋은 행사 준비하고 성공하시길 기원한다며,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고,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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