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서종면 소통사랑방을 통해 서후1·2리, 정배1·2리 마을 리더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을 주차장 정비, 배수로 개선, 교량확장, 어린이놀이터 화장실 개선, 은행나무 및 연못 부지 매입 등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종보건지소 청사 리모델링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가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자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양평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장기적인 양평의 미래 구조 구축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이번 계획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앞으로 10년간(2026~2035년) 양평 전역을 대상으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생활서비스 확충, 경제활성화, 환경관리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도시지역이 94%를 차지하는 양평의 특성을 반영해 농촌 소멸과 불균형 발전 문제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군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실현가능하고 실질적인 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보훈단체 전몰군경 미망인회・유족회 현충원 참배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군정현안 공유회의, 양평그라운드골프 임원 간담회, 강상면사무소 임시청사 방문, 양동농협 찾아가는 영화관, 교육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력양평 군수 김종선・박미애님, 그리고 오늘도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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