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7기 3주년 민생탐방...안양시 장애인 재활 자립작업장 체험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7-09 00:50:22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민선 7기 3주년 민생탐방으로 안양시 장애인 재활 자립작업장 체험 현장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 재활 자립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장애인 자립 도모를 위해 2020년 7월에 작업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는 안양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전량 생산하고 있다며, 재활 자립작업장 종사자와 10분의 근로 장애인 등과 함께 저도 봉투 제작과정에 참여했다면서, 숙련된 기술로 꼼꼼하게 봉투 제작 공정에 임하시는 모습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저도 부지런히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성실히 자기 맡은 바를 다하는 분들을 뵈니 장애인이라는 편견으로 많은 일자리를 제한하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시장은 2020년 통계청‘1인 이상 기업체 장애인 고용총괄(2019년 기준)’에서 전체 사업체 중 장애인고용기업체 수는 3.9%이며, 특히 상시근로자 수는 전체 상시 근로자 중 1.5%라고 한다며, 장애인 고용률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비장애인 대비 고용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대다수의 장애인은 그들의 능력을 개발하도록 장기적 지원책이 필요하기에, 작업 현장의 근무환경을 꼼꼼히 돌아보고 애로사항을 개선할 방안을 함께 찾고자 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안양시에서는 장애인들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고용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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