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읍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는 급속한 인구증가 및 발전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읍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복지‧문화의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절함'이 있으면 시작되는 거라며, 3년 전 오포읍 신현리 '열린시장실'에서 나왔던 '간절함'이 오늘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로 이름되어 착공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착공과 함께 오포읍이 새롭게 시작되는 출발선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벌써 2023년 준공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과 동희영- 황소제- 박상영- 방세환- 시의원과 함께 오포 지도자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며 주민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형철 농협조합장, 박평일 노인회장, 류영호 어르신, 이호순 이장협의회 회장, 임채원- 김웅중- 오길남- 류운석- 류찬선 이장, 경기창- 황순삼 새마을 회장, 김경수 지보협의회 회장 등 50여명 가량이 함께 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623-1 일원에 부지면적 6천888㎡, 연면적 1만4천38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98억원을 들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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