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용문~홍천 철도 ‘제4차국가철도망계획’ 포함, 감격스럽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7-01 00:52:09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 정동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토교통부의 4차국가철도망계획에 용문~홍천 철도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감격스럽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30, 정동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2만 양평군민과 더불어, 7만여 홍천군민들과도 기쁜 소식을 함께 하게 되어 더욱더 기쁘고 감격스럽다용문-홍천 철도는 철도 노선 34.16km, 사업 기간은 10년으로, 현재 서울역과 청량리를 지나 용문까지 운행되고 있는 경의중앙선을 통해 직결되고, 홍천까지 연장 운행하는 광역철도(단선전철)로 양평군이 철도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를 잇는 중요한 중심 축이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용문-홍천 간 철도사업으로 용문-단월-청운을 잇는 우리 군 동부권 주민들의 양평 시내 및 수도권 철도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인구 유입과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전 타당성조사,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의 절차가 남은 만큼, 중앙정부 및 국회, 홍천군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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