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10년 8월 29일은 일제에 강압으로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라 하는데, 아픈 역사이면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만 하는 역사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라며, 비극의 순간, 아픈 과거 또한 기억되어야 하는 이유는 과거의 역사가 일깨워 주는 교훈을 통해 다시는 그러한 비극과 슬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오늘, 나라를 잃은 슬픈 날을 되새기며 애국정신을 기리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라며,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각 가정마다 태극기(조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그날도 언젠가는 과거가 될 것이며, 위기 극복의 과정과 경험은 또 다른 위기를 극복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오늘도 건강하고 편안한 휴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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