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고양시는 기재부에 2023년 7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예비타당성 결과를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업은 인천 독정역-김포시-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9.6km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약 8.3km가 고양시 구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의 철도교통망을 연결하고, 킨텍스,·장항지구,·중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영상밸리, K-컬처밸리와 연계되는 핵심 인프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수도권 서북부 균형발전과고양시의 자족도시로 전환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기재부와 국토부, 경기도는 물론 인천·김포 등 인접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해 반드시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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