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청 어린이집’ 방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10-13 00:59:53
“더 많은 천사들이 미소 짓는 도시를 그려본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청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청 어린이집’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많은 천사들이 미소 짓는 도시를 그려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천사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우리 시 직장 어린이집 ‘수원시청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만났다”며 “아이들과 어울려 도자기 컵에 그림도 그리고, 선생님과 학부모님들 말씀도 들었다. 그저 사랑스럽단 말로는 턱없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 덕분에 제 얼굴은 내내 싱글벙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보면,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 첫 번째가 ‘자녀 양육 부담(32.3%)’, 두 번째는 ‘일·가족 양립 환경 미흡(20.0%)’이라고 한다. 둘 다 보육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이다. 저출생 극복의 근본 해법은 부모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찾아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라며 “우리 시 어린이집은 시립 70개, 직장 29개를 포함해 800개가 넘습니다. 초등학생 방과 후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도 지금 16곳인데 연말에 2곳, 내년 3월까지 2곳 더 문을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설 개수보다 중요한 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일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 자주 찾아 뵙고 현장의 지혜를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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