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라오스 방문한지 이틀째...라오스 시장개척 및 경제협력 위해 부지런히 달리고 뛴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6-29 01:02:29
'안양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더욱 알차고 효율적인 국외출장이 되도록 할 것’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메콩벨트의 핵심허브이자 중추적인 허파역할을 하는 동남아의 신흥성장국가 라오스를 방문한지 이제 이틀째를 맞았다.

최 시장은 지난 27일, 입국하여 오후에 숙소에 여장을 풀었는데 그 짧은 시간에도 라오스 특유의 순수함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 국민과의 정서와도 상당부분 맞닿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8일,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번 방문의 목적인 '라오스 시장개척 및 경제협력, 그리고 우리 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우리 안양시의 글로벌 외교역량 강화' 를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달리고 뛰어야겠다는 욕심이 가슴속 깊이 마구 솟구쳐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개척 목적에 맞게 금번에 함께 방문한 배해동 안앙과천상공회의소 회장님을 비롯하여 중소기업벤처청장을 역임하셨고 현 서울대 특임교수이신 주영섭 교수님 등과 함께 아침부터 발빠르게 이곳저곳을 두루 다니며 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어제는 입국하여 여장을 풀자마자 저녁에 양동혁 라오스한인회장님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분들과 함께 간담을 갖고, 해외에서의 고단한 이민생활과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에서 연한이 거의 다 된 마을버스 또는 구급차 등을 연결시켜 주면 수요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곳 라오스에서 요긴하고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으며, 또한 여기 계신 한인들에게도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된다고 말하여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는 라오스국립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타누손 폰아맛' 상근부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미팅을 갖고, 우리 안양시의 남다른 경쟁력을 어필하며 MOU를 앞둔 양 상공회의소 간의 긴밀한 협력과 발전에 있어 우리 안양시가 적극 나서서 주춧돌이 되고 마중물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우리 안양 관내 기업인들의 현지 진출 시 라오스국립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을 공식방문하여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정영수 대사님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분들과 함께하며 우리 시 기업들의 라오스 진출시 행정적인 지원에 대한 당부는 물론,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우리시와 라오스간 각종 교류협력 증대방안에 대하여도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내일부터는 세계 20개국 100여명 이상의 주요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24회 세계코리아포럼에서 '안양시의 날'을 맞아 글로벌 외교를 지향하는 우리시의 강점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내 및 해외 134개국 635개 도시 등 총 21,164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간 '안양시스마트통합센터' 등 우리시만의 우수한 콘텐츠 등을 알리는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안양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더욱 알차고 효율적인 국외출장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변하는 경쟁사회속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안양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되고 세계속으로 뻗어나가는 세계속의 '글로컬 안양' 이 될수 있도록 매순간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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