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우주일렉트로닉스 광교사업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투자협약 이후 5개월 만의 성과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소식에 참석해 노영백 회장님과 임직원분들께 벅찬 환영 인사를 전했다. “수원으로 안 왔으면 어쩔 뻔했느냐”는 말이 나올 만큼, 앞으로의 기업활동도 전폭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정밀 커넥터 분야 대한민국 1등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는 ‘본관’이 수원이다. 30년 전 망포동 일원에서 창립한 뒤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다며, 따지고 보면 이번 광교사업장은 ‘화려한 귀환’의 시작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교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이곳에서 연구개발과 설계 등 R&D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1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며, 광교사업장이 ‘우주의 심장’으로서 글로벌 선도기업을 향한 도약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고의 기업을 품기 위한 수원의 전력 질주는 계속된다. 기존 투자협약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제5호 첨단기업’ 유치 소식도 곧 전해드리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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