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안산시, 도쿄올림픽 펜싱 동메달 최수연·서지연 선수 뜨거운 환대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8-12 01:04:26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 선사”

 

사진/안산시, 도쿄올림픽 펜싱 동메달 최수연·서지연 선수 뜨거운 환대 (사진제공=안산시)

 

[로컬라이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1일 시청 펜싱부 소속 최수연·서지연 선수의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봉납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우리 안산시청에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다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낸 안산시청 팀 최수연, 서지연 선수가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메달은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이기에 더 귀하고 값지다. 오늘 선수들의 메달을 목에 걸어보니 기쁨도 잠시, 메달의 무게가 무겁게만 느껴진다며, 선수들이 흘렸을 땀방울과 혹독한 훈련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그런가 보다면서, 안산시청 소속 선수들 정말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시장은 덕분에 74만 안산시민은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내년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3년 뒤 파리 올림픽에서도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연·서지연 선수는 지난달 31일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메달은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이기도 하다. 

 

안산시청 펜싱부는 그동안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1위, 2021 세계선수권 3위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시를 빛내왔다. 

 

윤화섭 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올림픽에서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활약한 모습이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연·서지연 선수는 “내년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3년 뒤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