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오늘 아침 1단지 써밋 옆 힐스테이트 과천중앙 건설현장에 나갔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단지 써밋 주민분들께서 건설현장이 바로옆이라 소음에 힘들어하신다는 말씀을 많이 주셔서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고 소음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보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공사 시작전 소음측정기는 43 데시벨 정도 였는데 공사가 시작한 7시 부터는 최대 75데시벨까지 올라갔다. 현대건설측에서도 소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공사층마다 아크릴 방음벽을 설비하고 상대적으로 소음이 심한 타설 작업은 주말을 피해 주중 활동시간인 10시~16시까지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거푸집인 알루미늄 폼 해체시 핀을 빼는 작업에서의 망치질 소리나 폼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 호이스트 소음 등을 현장에서 들으니 소음 대책이 더 필요해 보여 가능하다면 펌프카를 스티로폼 박싱을 하거나 거푸집을 뗄때 떨어지는 높이를 줄이고, 호이스트 위치를 변경하는 등 소음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소음을 아예 없앨 수야 없겠지만 주거지역 주민들 생활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며, 소음이 발생되는 골조 공사가 1월이 돼야 마무리 되는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수시로 현장을 살피고 주민분들과 현장 관계자분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면서, 근처에 사시는 주민분들께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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