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의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원과 우리나라에 주재하고 계신 14개국의 대사님들, 그리고 전국 평생학습도시 단체장들이 모여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먼저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님이 프랑스에서 시작된 유네스코의 이념과 여기에서 출발한 평생교육 및 학습도시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되짚어 주셨고, 고영림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장님은 ‘밀레니엄 시대 유네스코가 말하는 미래교육 원칙 7가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미래교육 본질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형평성, 사회정의, 평화 그리고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 상호 교류하고 통합해야 함을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곽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으로서 함께하는 학습을 통한 도시외교 정례화 방안을 마련해 학습도시와 미래교육 그리고 유네스코의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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