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광명 8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최종 확정, ‘뉴타운 해제구역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지방공사가 추진하는 민간제안 통합공모사업에 '광명 8구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됨으로써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구역의 장점을 살려 우수한 주거 공간으로 정비가 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광명 8구역 사업 추진에는 총 1,396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인데, 뉴타운 해제지역의 저층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비롯하여 지역 내 주거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 예정지구를 지정하여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과의 협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은 주민들께서 뜻을 모아 직접 제안을 해주셨다는 점에서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선정으로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의 새로운 도시 조성에 한발 나아가는 기회가 주어짐에 더욱 살기 좋은 광명시로 탈바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속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지방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주민 입장에서 폭넓게 고민하며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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