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5일,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에서 주관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야 자식들이 편안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어른들도 행복을 느낀다는 진리를 행정으로 실현해 보겠다는 취지에서 ‘3대가 행복한 광주’를 착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 노인복지관의 확충을 첫 번째로 꼽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현재 복지관 본관이 시내 권역에, 분관이 오포 권역에 있는데, 2025년 상반기 중 동부권역(초월, 곤지암, 도척)에 시설 확충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그리고 퇴촌권역은 단기간 내 복지관 확충이 어려워 여가 활동이나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오늘날 광주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인복지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퇴촌면 주민들께서 수해피해 응급복구와 관련해 감사패를 전달해 주셨다며, 항구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주민들의 감사 인사를 받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더 잘하라고 힘을 실어주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