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등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홈페이지(www.suwon.go.kr) 상단 ‘정보공개/개방’을 클릭한 후 ‘규제개혁·적극행정→적극행정 알림’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적극행정 6건, 규제개혁 3건 등 우수사례 9건을 소개한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졸음운전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 양성 사업(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협력해 맞춤형 취업 연계) 수원시가 최초 운영!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수원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 설치) 등이다.
또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탄소배출 줄인다(수원영통 수소충전소 구축) 수도권 최초 시행 친환경 경영 ESG(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에 친환경 근조(謹弔)화환 도입) 전국 최초! 공영버스차고지에 햇빛을 모아 온실가스 줄인다(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대용량 햇빛발전소 설치) 등이 있다.
규제개혁 우수사례는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 절차 불편 해소(외국인 근로자의 근무처 변경 허가 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 법령 개정으로 전국 건설공사장 작업환경 개선(방화에 지장 없는 재료 사용 대상을 일부 마감재에서 모든 마감재로 확대) 대기배출시설 규제 완화(특정대기오염물질 측정 결과 제출을 대행업자가 할 수 있도록 개선) 등이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추진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카드 뉴스로 제작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확산을 목표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과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목표로 하는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27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적극행정은 소극행정의 반대 개념으로,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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