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석열 체포, '내란 종식'의 중대 고비 넘어섰다"

LIFE STORY / 임현상 기자 / 2025-01-16 01:14:56
"이제 시급한 것은 '경제의 시간', 신속히 특단의 경제대책 나와야"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란 종식'의 중대 고비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는 '법치의 시간'이다"라며 "헌재의 신속한 탄핵심판, 수사기관의 철저한 단죄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제 시급한 것은 '경제의 시간'이다"라며 "'경제의 시간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대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이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신속히 특단의 경제대책이 나와야 한다. 설 전 슈퍼추경 합의, 수출 방파제와 경제전권대사 등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 마련을 비롯해 과감한 조치를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제 정치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더 이상 내전과도 같은 진흙탕 싸움은 안 된다. 내란종식, 경제재건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저 역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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