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 푸른 상생의 공원, 영흥숲공원이 26일, 개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기간 조성되지 않아 잃어버릴 뻔했던 우리의 소중한 녹색자원, 영흥숲공원. ‘우리나라 최초 민간개발 도시공원’이라는 새로운 역사가 오늘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 개발과 공공의 영역이 함께 상생하여 완성한 영흥숲공원. 전체 숲 면적의 30%까지 개발할 수 있음에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와 시민을 위한 노력으로 개발 면적을 줄여 14%까지만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수원의 푸른 쉼터는 이제 시작이라며, 영흥숲공원과 일월공원에 조성 중인 수목원과, 도시 곳곳의 ‘손바닥정원’과 같은 수원의 녹색 인프라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도시 전문가이자 수원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 그리고 123만 수원 시민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빛나는 수원 시민의 삶을 위해. 녹색 도시 수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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