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서로에게 늘 희망이 되어 주시는 시민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4-18 01:19:57
‘제45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 박람회’ 개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45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45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 박람회’가 1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역량을 오롯이 발휘하며 소임을 다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카페 바리스타로 매일 200잔의 커피를 책임지는 OOO, OOO 씨, 늘 밝은 미소로 시민의 발이 되어 주는 택시기사 OOO씨, 도서관의 모든 책 위치를 기억한다는 사서 000 씨. 연령도 직업도 다르지만 이 분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EK. 우연찮게도 세 분 다 장애가 있으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감동스토리’를 소개해 드리려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가 일상이 되어가고 있음을, 장애는 그저 저마다가 가진 색깔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걸 말씀드리고자 함이다”라며 “공평과 기회로 가득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장애인들의 능력과 노력에 더 많은 기회로 화답하겠다. 다름을 자연스레 인정하고 같이 걸어가는 수원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흔다섯 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 슬로건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다”라며 “함께 행복을 바라보고, 일상을 응원하며, 서로에게 늘 희망이 되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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