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주민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11-05 01:23:18
'인스빌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
▲ 김성제 의왕시장이 '인스빌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왕 '인스빌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이 4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스빌아파트 재건축, 의왕의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4일) 인스빌아파트 2단지 상가 1층에서 '인스빌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며 "많은 주민들과 관계자분들이 함께해주신 뜻깊은 자리였다. 그동안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재건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빌아파트는 「2030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1단지와 2단지가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도록 계획되어 있다"며 "노후된 주거공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더 쾌적하고 안전한 의왕의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사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지난 9월 12일 검인신청을 시작으로, 10월 28일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구성동의서가 정식으로 검인되었다. 행정 절차의 첫 문이 활짝 열린 것이다"라며 "오늘 개소식은 그 과정의 결실이자, 우리 시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오늘 현장에서 이상홍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번 인스빌아파트 재건축이 의왕시의 다른 단지들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시는 주민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의 개소식은 한 아파트의 이야기가 아니라 의왕시 전체가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지속가능한 의왕을 만들어가겠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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