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와 희생,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히 우리시의 자매도시인 안동시 또한 위험지역으로 이를 지켜보는 우리의 마음도 무겁지만 안동시를 돕기 위해 손을 내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로 인해 대기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신 산불진화 대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연마스크 및 방진마스크 10,000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불길과 싸우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산불진화 중 희생되신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라면 이 어려운 시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동시의 피해복구 등 추가 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소중한 일상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부디 산불진화와 관련된 분들 모두 안전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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