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청년의 새로운 도전, 오산시가 함께한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3-06 01:25:38
오산시-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약정’ 체결
▲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약정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5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의 새로운 도전, 오산시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이제는 다시 도전할 시간이다. 오산시가 여러분의 손을 잡고 함께 하겠다”며 “오산시는 오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이 다시 용기를 내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라며 “이를 위해 오산시는 고용노동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4억 1000여 만 원을 확보하고 96명의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오산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도전(5주, 40시간), 중기 도전(15주, 120시간), 장기 도전(25주, 200시간)으로 진행되는데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유형에 따라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수당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느껴 잠시 포기하고 있는 청년들이 계시다면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나아가자”며 “오산시는 청년 여러분이 다시 꿈꿀 수 있도록, 도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려 달라. 당신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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