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왼쪽)과 최원철 공주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장선 페이스북)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평택시와 공주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12일)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공주시는 백제의 천년 역사가 깃든 문화·관광 도시이다”라며 “경제 등 하드파워가 강한 평택과 달리 소프트파워가 강한 도시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더욱 폭넓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미군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K-팝 열풍으로 K-컬처에 세계적인 관심이 많아진 요즘, 평택을 통해 공주가 소개되고, 공주를 통해 우리나라의 매력이 전 세계에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이외에도 행정·경제·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하여 평택시와 공주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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