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김종천 과천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중앙동을 찾아갔다. 나무 그늘이 이어져 있는 관악산길을 시작으로 골프연습장, 내점길, 11단지 경로당을 거쳐 1단지 종합상가까지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을이 깊어가지만 아직은 여름의 흔적이 남아있는 더운 오후였는데, 이날 다양한 분들과의 만남은 즐겁고도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다면서, 반갑게 인사하며 격려해 주시는 분들로부터는 열심히 시정 활동을 할 힘을 얻고, 골프를 치는 분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며 건강 관리의 필요함을 새삼 깨닫는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로부터 여러 건의사항을 들었는데, 시청 후문 쪽 속도 제한 방안 강구, 내점길 벤치 추가 설치, 1단지 상가 재건축 등 시민들께서 필요 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시행 가능한 부분은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뵌 11단지 경로당 어르신들, 다음에 방문할 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면서, 과천여고 학생들도 반가웠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