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고용노동부 국비 4억 1,000만원을 확보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데 4월부터 참여 청년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도전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교육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유형에 따라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수당을 지원한다. 또한, 중·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에서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하거나 창업하고 3개월 동안 근속할 경우 추가로 인센티브 50만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어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직준비중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면서, 우리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그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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