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은 4일, 안양시청 상황실, 만안구청·동안구청 강당 등 3개소에서 시민 100명이 참가한 ‘2021 하반기 주민참여 원탁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우규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원탁회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문화도시 안양 지정을 위하여 우리 시 문화정책을 진단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 조성방안을 고민하며 지혜를 모으는 자리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문화향유의 기회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우규 의장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어야만 문화의 힘이 강력하게 발현되고 발산되며,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주민의 문화잠재력을 통해 주민 스스로 도시문화 환경을 기획, 실현하여 만들어 가는 것이 문화도시 조성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재미있는 문화도시 안양 조성방안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마련해 주신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열띤 토론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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