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포럼(APUF-8)’이 막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으로 4년마다 열리는 국제 포럼인데, 국내 개최는 우리 시가 최초라 더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UNESCAP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장·차관 등 국내외 전문가 3500여 명이 26일까지 아·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회 세션과 특별 인터뷰, 아·태 도시 포럼 연계 ‘생태교통 수원 포럼’에서 사람 중심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구축 과정, 자연 친화적 물 순환 체계 등 지속 가능 도시를 향한 우리 시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시의 차세대 비전인 ‘모두를 위한 1분 도시’도 소개했다면서, 집 앞 1분 거리 곳곳에 정원과 쉼터, 생태교통 체계 등 사람 중심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UNESCAP 사무총장님께서도 저와 함께한 특별 인터뷰에서 ‘1분 도시’가 컴팩트 시티(Compact City)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며 관심을 표명해 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아·태 지역 리더들과 머리를 맞대고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 도시’로 나아가겠다면서, 이번 포럼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도시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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