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윤석열과 정치적 절연을 확실히 해야”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5-08-10 01:42:41
“그래야 무소불위 특검의 인권탄압에 당당히 비판하고 투쟁할 수 있어”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절연을 촉구했다ㅣ.

 

9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전 대통령에 대한 이유가 어쨌든 인권침해가 벌어지는데 국힘은 강한 문제 제기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이유가 뭘까? 해법은?”이라며 “국힘이 윤통과 한묶음으로 고착되어 다수국민의 지지를 못받으니 인권 문제제기하면 더욱 국민지지를 잃을까봐 전전긍긍하는 것은 아닌지?”라고 우려했다.

 

이어 “중요국면에서 당의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딱한 처지를 극복하고 미래 국민지지를 회복하는 대로로 가려면 윤 전 대통령이 했던 계엄에 대한 잘못을 국힘이 국민께 사과를 하고 윤어게인 같은 구호와 선을 긋고 윤과의 정치적 절연을 확실히 했을 때 현실에서 벌어지는 무소불위 특검의 인권탄압에 대해 단호한 비판과 투쟁을 당당히 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힘당의 스텐스가 없이 제대로 대처를 못하는 것은 당의 전략과 전술이 없이 지지세력에 대한 눈치보기 등 뚜렷한 비전이 없이 나가는 데 이유가 있으니 당에서 치열한 토론과 대책을 열일 제처 두고 해야 할텐데 참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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