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용인의 ‘기흥호수공원’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님께서 방문해 주셨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한정애 장관님께서 기흥호수 물빛정원의 예쁘게 만개한 메리골드 꽃들을 보시고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뿌듯했다며, 오늘 저도 ‘기흥호수공원’을 보니 명품 공원에 한 발 더 다가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해 올해 말까지 저수지 둘레길과 공원 등을 조성하여 용인시민을 비롯한 인근 300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흥호수공원 조성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환경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용인시에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확대 지정 및 기흥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국고보조사업 반영을 건의했고, 장관님께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노라 화답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용인시에서도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에 걸맞게 시민들이 직접 공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오늘 함께 자리해 주신 한정애 장관님과 김민기 국회의원님, 남종섭 도의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단장하는 기흥호수공원에 용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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