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글빛누리공원·지성공원·망포체육공원’ 등 공원 현장 점검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1-23 01:43:31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까운 곳의 공원 산책로와 녹색의 휴식공간이 더없이 소중해졌다”

▲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영통구 망포동 지역에 위치한 글빛누리공원지성공원’, 그리고 내년 봄 착공 예정인 망포체육공원등 공원 현장을 점검했다.

 

 

22, 염태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점검 사실을 전하며 작년에 문을 연 글빛누리공원은 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축식품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도시공원은 도서관과 함께 어우러진 것이 훨씬 좋다. 망포동 지역은 APT 밀집지역인데 반해, 공원이 부족해서 아쉬움이 컸다그래서 최근 이 곳에 특색있는 공원과 공공 도서관을 함께 조성하고 있다. 글빛누리 공원에는 글빛누리 도서관이 있고, 태장마루 도서관은 앞으로 조성될 망포체육공원에 접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 도시를 찾았을 때, 근사하게 지어진 도서관 앞 공원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시민들을 보며 무척 부러웠다. 우리 시도 공원에서 독서를 즐기고, 산책 나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으로 향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그래서 오늘 현장에 참여한 공원녹지사업소장과 도서관장에게 도시숲 공원속의 도서관, 도서관을 품은 공원을 협업해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기 조성된 망포동 일원의 '글빛누리공원''지성공원'은 수목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내년도 보식 예산을 충분히 반영토록 했으며, 큰 길로 나뉜 두 공원간에는 연결 보행통로를 설치해서 마치 하나의 공원인 듯,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아파트 내의 녹지와 도시숲 공원을 연결하여 공원 산책로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까운 곳의 공원 산책로와 녹색의 휴식공간이 더없이 소중해졌다. 시민들께서 집 주변 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편안히 도서관도 찾고, 여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훨씬 높아진 도시숲 공원과 도서관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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