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왼쪽 첫 번째)의 <민주당을 떠나며> 출판기념회 모습.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19일, <민주당을 떠나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난을 마주한 한 인간의 자세, 그리고 분투!’ 서울 노무현재단 강당에서 열린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현 소나무당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다녀왔다”며 “여전한 모습이다. 지난 검찰정권의 폭압적 별건수사로 여전히 보석상태 재판이 진행 중임에도 책을 펴냈다. 한반도 평화와 주권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마음으로 감옥에서 번역했다는, 트럼프정부 2기 정보국장 <털시 개버드>의 자서전이다. 민주당을 떠나며~”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고난을 당하고 있는 송영길이라는 같은 시대 한 인간의 불굴의 정신과 나라사랑 열정에 더욱 마음이 간다”며 “2시간여 진행된 행사에 송영길 저자와 많은 분들이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생생하게 듣고 느끼고 공부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지막 시간, 송영길을 응원하기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계셨던 이 나라 민주주의의 산 증인 어른들께서 일어나 인사해 주셨다. 박석무 선생님,.이부영 선생님, 함세웅신부님 그리고 여러 어른들이셨다”며 “감동이었다. 여전히 고난중에도 나라걱정하는 송영길을 응원하고자 오신 역사의 연대였다. 송영길대표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한다. 잘 이겨내시리라 믿는다. 그 억압과 고난 다 풀어내고, 힘껏 마음껏 한반도 평화 위해 자유롭게 더 힘있게 다니시길 기원한다. 위대한 국민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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