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재미있는 문화도시 안양, 내가 즐기는 안양’...2021 하반기 주민참여 원탁회의 진행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1-05 01:55:46
문화도시 안양 지정 위해, 안양시 문화정책 진단하고, 문화도시 조성방안 고민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재미있는 문화도시 안양, 내가 즐기는 안양’ 2021 하반기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 상황실, 만안구청·동안구청 강당 등 3개소 분산으로 시민 100명이 함께 참여했다며, 이번 원탁회의는 문화도시 안양 지정을 위하여 우리 시 문화정책을 진단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 조성방안을 고민하며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군데의 장소를 다니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요구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 놀랐다.
 

신선하고 참신한 의견, 날카로운 분석, 따끔한 질책 등 안양에 무한애정을 가지고 계신 시민의 마음이 느껴져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 문화향유의 기회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그동안 당연시 여겼던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사실 문화는 그리 멀지 있지 않다. 우리의 평범한 삶이 한류 문화로 전 세계에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어야만 문화의 힘이 강력하게 발현되고 발산된다며, 문화도시의 목표는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주민의 문화잠재력을 통해 주민 스스로 도시문화 환경을 기획, 실현하여 만들어 가는 것이 문화도시 조성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함께 나눈 100개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의 귀중함을 담아 시민이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는 도시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안양시의 문화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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