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물보호소 가면을 쓴 신종 펫샵’ 근절할 것”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1-12-15 01:57:36
“신종 펫샵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겠다”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출처=이재명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동물보호소 가면을 쓴 신종 펫샵근절을 공약했다.

 

이재명 후보는 “‘동물보호소라는 명칭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사실상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신종 펫샵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양육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용, 파양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그 과정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비용을 받아낸다고 한다. 또한 보호소라는 이름을 믿고 구조한 유기 동물을 데려온 이들에게도 돈을 받고 다시 되팔기까지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려동물의 파양을 조장하고, 동물의 복지뿐만 아니라 건전한 입양과 반려 문화 정착을 방해하는 신종 펫샵을 근절하겠다유기동물의 복지와 입양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보호소를 일반 반려동물 판매업과 구분하고, 동일 또는 유사 명칭 사용을 금지하겠다. 관련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하겠다. 영리 목적의 파양 및 입양 중개를 금지해 파양동물을 이용한 영업 행위를 막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미 삶의 동반자인 반려동물을 이윤 추구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신종 펫샵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공약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