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공도 초·중교 통합학교 설립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6-14 02:02:01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12일, 지난 4월 5일자 페이스북 포스팅에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학교 설립이 확정되었다는 포스팅을 올린 바 있다면서, 안성시 교육지원청의 학교 설립위원회 상정 사실을 알리는 포스팅에서 학교설립이 확정되었다는 잘못된 내용을 게시하여 혼란을 초래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은 다음과 같다면서, 공도지역 학교 신설 건이 2021년 4월 6일 안성교육지원청 학교설립 심의위원회에 상정되며, 이후 과정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원만히 진행될 거라는 보고를 들은 바 있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경기도 교육청과 교육부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 내용이 SNS관리자에게 잘못 전달되어 위와 같은 실수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27일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공도지역 통합학교 설립 건은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되어 심사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과 몇몇 시민들은 학교 설립자체가 무산된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6월 9일 경기도를 찾아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님과 확인한 바로 공도지역 통합학교 설립은 재검토 사업이므로, 부족한 내용의 수정 보완을 통해 이후 경기도 교육청의 심사에 재심의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시민 여러분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라면서, 재심의 신청 주체는 안성교육지원청이므로 저희 안성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안성교육지원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공도지역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성시장으로써의 활동 내역을 SNS를 통해 시민들께 전달하는 과정에서 꼼꼼히 내용 검토를 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남아있는 과정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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